여행 이야기
인천 송도의 센트럴파크
로진스키
2017. 10. 3. 15:04
9월의 어느 일요일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로 나들이를 하였다. 인천 송도는
월미도와 함께 어린시절 소풍으로 다녀온 어렴풋한 기억밖에 없다. 당시 기억으로는 황량하리만큼
너른 갯벌과 갯벌 너머로 보이는 작은 섬, 그리고 그 너머로 떠있는 커다란 화물선과 군함 뭐 그런 것들이
기억의 전부였다. 그랬던 곳이 지금은 국제도시 경제자유구역과 국제업무지구 그리고 센트럴파크와 아파트
숲, 각종 기업들이 들어찬 이국적인 도시가 되어버렸다. 상전벽해라는 말은 이를 두고 하는 말이라는
것이 실감난다. 아내와 함께 센트럴파크를 걸어보고 유람선도 타보고 하면서 휴일을 즐겼다.
센트럴 파크로 들어서는 풍경
한옥호텔도 보인다.
수로와 주변 고층빌딩의 멋진 풍경
특이한 모양의 건물들과 수로의 유람선
마치 외국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
포스코 타워가 보이는 풍경
휴일의 한가한 풍경
보트 선착장의 풍경
사슴사육장 주변의 풍경
유람선 선착장 주변의 풍경
기묘한 모양의 건물
유람선을 타고 가며 보이는 풍경
재미있는 모양의 분수
센트럴파크의 이국적인 풍경
수로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