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이야기
파리매
로진스키
2017. 7. 9. 07:14
원주천변을 거닐며 본 모습이다.
파리매가 마른 풀대에 앉아있는가 싶더니 잠시 어디론가 날아갔다.
다시 돌아와 앉았는데 입에는 꿀벌이 한 마리 물려있었다.
마른 풀대에 앉은 파리매
어디론가 다녀오더니 금새 무언가를 물고왔다.
입에 꿀벌이 물려있다.
꿀벌의 몸에 빨대를 꽂고 체액을 빨고있다.
자연의 세계는 냉엄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