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풍경

충주 소태면의 백련지

로진스키 2017. 7. 30. 17:34

우연치 않은 기회에 충주 소태면을 지나다가 백련지를 발견하였다.

소문난 관광지도 아니고 일부러 관광목적으로 가꾼 곳도 전혀 아니다.

아마 약용작물로 백련을 재배하려는 농부의 단순한 경작지인듯 하였다.

그래도 가까운 곳에 이런 백련지가 있어서 6~7월이면 심심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운치있는 정자까지 세워서 남한강변 풍광의 수려함을 더한다.



 백련지 도로가의 연화정


 만개한 백련



 백련의 꽃망울


 연분홍의 꽃망울이 활짝 피면서 하얀 꽃잎을 펼친다.







 백련지의 나비잠자리


 벌써 연밥이 달리고 자라고 있다.








 잠시 지나가는 소나기에 맺힌 물방울


 밀잠자리


 고추잠자리


 이곳 습지는 잠자리의 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