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전주 한옥마을
로진스키
2017. 8. 10. 14:02
전주 한옥마을이 유명해서 전주 한옥마을을 방문하였다.
막상 한옥마을에 들어서니 고색찬연한 한옥을 보기가 힘들었다.
대부분 새로 지어진 개량 한옥과 즐비하게 늘어선 상점들은 마치 일반 시장이나 상가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일반 관광객들이 더위를 피해 쉴만한 그늘이 있는 쉼터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솔직히 다시는 전주 한옥마을은 가고싶지 않다.
전주 한옥마을 표지석
한옥마을 안내도
깨끗해 보이는 골목
그늘진 쉼터 하나 보기 힘든 한여름의 거리
한옥마을의 동학기념관
전주최씨종대(집터)
옛 교복, 한복 대여점이 많고 악세사리, 카페, 음식점들만 즐비한 괴상한 거리
잘 지어진 한옥. 그러나 어딘가 낯선 느낌이 든다.
아담하고 고즈넉한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
아무튼 한옥마을 안내문과는 다르게 실망스러운 느낌이 드는 것은 나의 편견일까 하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