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소백산 산행

로진스키 2017. 6. 11. 14:36

오랜만에 지인과 함께 소백산 비로봉에 올랐다.

몇 년 전인가 풍기 방면의 비로사에서 올랐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는 높은 산의 빠른 기류 변화와 풍광에

많이 놀라며 감탄을 했었다. 이번에는 다리안 관광지에서 올랐는데 제법 등로가 길기는 하였지만 시원하고

맑은 계곡의 초록빛 숲길을 걷는 재미 또한 좋았다. 능선이 가까워질수록 시원하고 멋진 경관이 펼쳐지면서

비로봉 정상에 오르니 단양과 풍기 일대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시간 가는줄 모르는 즐거운 산행이었다.



 다리안 관광지 주차장에서


 계곡의 맑은 물


 다리안폭포 주변의 풍경


 다리안폭포. 가뭄 때문에 힘찬 물줄기는 보이지 않는다.


 계곡의 작은 폭포들


 계곡은 온통 물소리와 새소리 뿐이다.


 계곡을 걷는 풍경


 시원한 물줄기와 맑은 물


 발을 담그고 싶지만 갈길이 멀다.


 이제 피기 시작하는 함박꽃


 아침 햇살이 스미는 숲


 숲 그늘의 계곡


 서어나무 자생지에서 본 충낭


 계곡을 따라 오르는 숲길


 우거진 숲의 녹색 풍경


 큰 돌이 널부러진 산행길


 가침박달의 꽃


 함박꽃


 길은 은근히 거칠어진다.


 숲을 헤치고 나오자 나타나는 주변 능선


 올라 온 길을 뒤돌아 본 풍경


 만개한 애기나리


 천상의 화원에 피어난 쥐오줌풀


 산 아래는 여름인데 이곳 산등성이는 아직 봄이다.


 주목 군락으로 이어지는 길


 주목 사이로 난 길


 전나무 고사목


 거대한 주목의 고목


 주목 숲을 지나는 길


 숲 속의 주목 노거수


 숲 사이로 보이는 풍경


 풀솜대도 피었다.


 능선 삼거리의 풍경


 정상이 보이는 풍경


 연화봉 능선의 풍경


 능선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풍기 일대


 단양 어의곡 일대의 풍경


 정상인 비로봉으로 오르는 풍경


 정상에는 이미 많은 산객들이 올라있다.


 비로봉 정상석


 소백산 비로봉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풍기 일대의 풍경


 작은 정상이 보이는 풍경


 작은 정상의 암봉


 다시 정상으로 가는 길


 정상 직전의 풍경


 하산을 하며 돌아 본 정상 능선


 하산이 아쉬워 자꾸 뒤돌아보는 풍경


 또 한번 정상을 돌아 본다.


 하산을 하며 내려다 보이는 풍경


 하산길에 뒤돌아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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