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풍경

성남리의 여름 계곡 풍경

로진스키 2017. 7. 9. 14:39

지리한 장마가 오락가락하며 많은 비를 뿌려댄다.

덕분에 주변의 지저분한 것들이 다 떠내려가고 하천 주변도 예전처럼 맑고 깨끗해졌다.

높아진 습도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 날씨이다.

조용하고 시원한 계곡을 찾아 신림의 성남리를 찾았다. 치악산 자락에서 흘러내리는

계곡물은 발을 담그기 힘들 정도로 차갑기만 하다.



 계곡 하류의 맑은 물


 계곡 주변의 야생화 까치수염과 배추흰나비


 까치수염



 까치수염의 꿀을 빠는 나비





 제철을 만난 뱀무의 꽃



 계곡의 산수국


 계곡의 맑은 물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바닥이 보임에도 불구하고 수심은 한 길이 훌쩍 넘는다.


 물가는 서늘하기만 하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개울가의 잡풀들도 많이 제거되었다.


 조용한듯 물소리만 가득한 계곡


 잠시 발을 담그고픈 풍경


 좁은 암반 틈을 흐르는 힘찬 물줄기


 맑은 물이 급류가 되어 흐른다.


 물소리가 요란한 구간


 암반 아래에는 깊은 웅덩이가 보인다.


 이런 곳에서는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높은다리 아래의 풍경


 바위 아래를 지나는 물길


 다리 아래의 풍경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물길


 물가의 층층나무


 층층나무의 열매가 익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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